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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세계3대 치즈 그뤼에르와 옛로마의 로이커바드 온천

치즈 향이 고소한 스위스의 전원마을 그뤼에르[Gruyere] 호텔 조식 후 우린 체질인가봐, 호텔 주변 산책을 하며 스위스의 간결한 버스정보시스템도 살펴보고 공항에 비행기가 아침 일찍부터 착륙하는 장면도 보고 즐겁게 사진을 찍다가 아침 일찍 출발하여 이번 여행 중 가장 장 시간 이동하여 그뤼에르 도착... 젓소 상들이 많다. 에고 덥다. 유럽 전체가 이상고온이라고 한다... 다행히 그늘이 많아 잘 돌아다녔다. 시현이는 외국애들과 놀이터에서도 잘 논다. 글로벌 한데 ㅎㅎ 난 더운데^^ 미주나 유럽 여행시 가장 중요한 일이 있다. 싼 마트에 가서 미리미리 생수를 사두어야 한다. 그것이 결국 돈 버는 길입니다. 관광지는 너무 비싸요^^ 스위스 서쪽지방 프리부르[FRIBOURG]주에 위치한 인구 2,000명이 ..

2015 SWISS 2015.07.05

2015.07.04 나의 오감을 넓혀줄 SWISS로 간다

SWISS 로 가기 위한 준비 여행은 그리워하는 누군가를 만나듯 가슴 설레이는 일이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스위스가 가장 끌린다. 스위스...유럽 전체의 아름다움은 스위스로부터 전파되었다고 한다. 그 옆에 오스트리아, 독일 저 위에 네덜란드, 덴마트,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까지. 자본주의 역사가 오래된 그 곳의 삶에 대한 생각과 삶에 대한 접근형태가 부러웠습니다. 지구 곳곳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는 가보고 왜 살아가는 지를 알게 될때... 그때 진정 여행의 본 모습을 보게 되는것. 한 나라의 관광지보다는 그 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속을 들여다 볼때 여행의 또 다른 맛을 보게 되는 것. 그때 뇌리를 스쳐가는 유레카...이게 사는 것이구나! 지구에 내가 현재 있는 이유를 알게 될 때 일상을 잠시 접고 훌..

2015 SWISS 2015.07.04

2015.1.3 뜨거운 것이 좋아 앙사나 랑코

반얀트리 그룹의 회장이 처음 짠 메이Chan May를 찾았을 때 이 오지엔 자동차로 닿을 수 있는 길조차 없었다. 북에서 남으로, 베트남의 해변가를 샅샅이 훑던 회장과 호텔 개발 전문가는 보트를 타고 겨우 들어간 쯔엉선 산 능선 아래, 짠 드엉 비치의 환상적인 해안선을 보는 순간 첫눈에 매료됐다. 그리하여 우리가 어제와 그제,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던 동남아의 신대륙에서 호젓한 휴양을 누릴 수 있었던 것. 타이의 플래그십 복합 휴양단지 ‘라구나 푸껫 리조트’의 성공을 일군 회장의 야심 찬 ‘랑코 프로젝트’는 앙사나 랑코Angsana Lang Co로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앙사나 랑코는 반얀트리 랑코와 한 물줄기로 연결돼 있다. 앙사나에서 반얀트리로는 버기카로 주변을 돌아보며 가니 5분도 안되어 반얀트리 ..

2015.1.2 베트남의 비밀낙원 라구나 랑코

오후 늦게 랑코에 도착했다. 처음 듣는 지명이다. 베트남에선 모래가 곱고 물이 맑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했지만, 동남아에 그런 데가 한두 군덴가? 가이드북에선 “월드베이클럽Worldbays Club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The most beautiful bays in the world”이라고 안내한다. 베트남 중부, 전기선도, 선박도 닿지 않는 랑코에 반얀트리 그룹이 거대한 낙원을 세웠다. 이유는 머물러보면 알수 있겠지^^ 야호! 객실 업그레이드다. 디럭스룸에서 1BED 룸 스위트로 1층에 위치한 개인풀이 있는 최고의 룸이다^^ 리조트에서의 하루는 내일 누리기로 하고 시내로 향했다.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Nha Nguyen의 수도 후에, 중부 최대의 상업도시로 여행자들이 가장 즐..

2014.12.31 Da Nang(Vietnam)

아름다운 베트남의 바다를 만끽하고자 그냥 떠난다. 계획도 없이 나 이런... 집에서 출발할 때 어둠이 사라지고 찬란한 햇볕이 아파트를 비추고 있었어요. 드디어 떠날 시간이 코 앞으로 다가왔구나! 공항버스 타보긴 정말 오랜만인데 사실은 이번에 구입한 벤츠를 장기주차하는곳에 막 두기 싫어 7000원씩 2명 3500원 1명, 그리고 비몽사몽 가도 되어 너무 좋았어요. 다음부턴 공항버스로 무조건 가야겠네요. 짐을 최소화하고, 두꺼운 코트가 아닌 가벼운 옷으로 입어서 공항 밖은 꽤 많이 추웠어요. 하지만 괜찮았어요. 공항 밖에 오래 머무를 이유도 없었을 뿐더러, 이제 곧 떠날 것이라는 생각에 그저 기쁘기만 했거든요. 오히려 이렇게 추울 때에 따뜻한 남쪽의 나라로 떠난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운 추위가 오히려 저를 기쁘..

라스베이거스

호텔의 도시 스트립(Strip) 관광 스트립은 라스베이거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파리의 에펠탑, 베네치아의 곤돌라, 뉴욕의 자유여신상 등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화려하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갤러리형 호텔, 수십만송이의 생화로 꾸며진 실내정원, 끊임없이 떨어져 내리는 실내폭포 등 독특한 테마로 관광객을 유혹하는 호텔까지 진정한 라스베이거스를 느껴볼 수 있다. 꼭 봐야만 하는 벨라지오 호텔 음악분수 공연, 미라지 호텔의 화산분출 공연, 다운타운 프리몬트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까지 이곳에서만 즐길수 있는 무료공연은 필수. 부모님은 호텔에서 주무시고 우리들만의 야간비행... 그중 해적 공연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

2009 USA 2014.06.12

대자연과 도시의 법칙

홈쇼핑에서 한밤중에 갑자기 예약한 대박 여행 계획이었다. 5월 황금연휴에 샌프란시코 In, LA out 의 라스베이거스에 2박도 포함된 보기드문 여행 코스로 또한, 실제적으로 여행경비가 완전 최고로 저렴하고 일정이 완벽한 여행이었다. 와이프가 한밤중에 홈쇼핑보다 낚은 행운으로 사실 나이든 부모님과 나이어린 아들과 가기엔 원래 일정들은 LA In 해서 8시간 넘게 버스타고 샌프란시스코 갔다가, 다시 8시간 버스 타고 LA로 와서 출국하는 좀 힘든 일정이 많지만 이번 여행은 지금 생각해 봐도 좋은 코스였다... 눈앞에 펼쳐진 대 자연의 장관을 직접 목격해 보지 못했다면, 진정한 미국의 절반도 즐기지 못한 셈. 그랜드 캐년만 생각하고 미서부를 간다면 예상치 못한 도시들의 매력 앞에 마음의 벽이 무너져 버릴지도..

2009 USA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