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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Las Vegas

Hoover Dam 라스베가스 연박 일정으로 후버댐을 경유하여 그랜드캐년으로 가는중에 후버댐을 만날 수 있었다. 일정이 바빠 새벽부터 움직이다 보니 시현이는 단잠을 자고 있어 사진에는 없네요^^후버댐(Hoover Dam)은 미국 건설사에서 최대의 기술적 업적 중 하나로 꼽히는 건축물로서 애리조나 주와 네바다 주 그 경계에 세워져 있다.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사진 뒤로 다리가 건설되고 있었는데 콜로라도 강 위로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를 이어주는 이 다리의 규모는 실로 대단하더군요! 그 높이 또한 아찔한 수준이었고요~마이크 오칼라한-팻 틸만 기념교는 2001. 9. 11 잊을 수 없는 미국 테러로 인해 현실화 된 다리로, 후버댐 위로 이어졌던 두 개 주를 잇는 기존의 도로 대신 이 다리로 차량을 우회시킴으로써 ..

2009 USA 2016.05.11

5월 3일 Grand Canyon

죽기 전에 가봐야할 곳 1위로 늘 정상을 지키는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미서부 무조건 가야하는 곳! 하지만 막상 그랜드캐년(Grand Canyon)을 떠올리면 영상 매체로 너무 많이 접한 까닭에 어쩐지 보기도 전에 식상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직접 가보니 그랜드캐년만큼은, 꼭 두 발로 그 거친 바위를 밟으며 직접 마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세월 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여 이루어진 대협곡에는 한 뼘의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규모와 깊이가 있다. 어마어마하게 큰, 그래서 '그랜드' 캐년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인 이 암석층의 웅장함은 꼭 직접 봐야만 느낄 수 있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은 북쪽의 노스림과 / 남쪽의 사우스림으로 구분되며, 약 10마일(16km) ..

2009 USA 2016.05.11

2016.01.16 Koyto

​​ ​​후시미 이나리 신사 오사카 쉐라톤호텔에서 간사이 thru pass보다 저렴하며 요긴한 긴테츠레일패스 1일권을 사서 특급기차를 타고 출발! 기차역도 호텔 옆이다. 동선에 문제가 없는 호텔 선택,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딸랑 갈아타는 노선도만 들고왔지만 두려움이 없는 우리 가족 대단해^^ 근데 이젠 일본 기차 여행에 익숙해져서 다시 가보고 싶은 북해도도 기차로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오겡키데스카~~~~ 교토역에 도착해서 강력한 1day 버스패스를 500엔에 사주시고 인포메이션에서 너무나 잘 만들어진 버스노선도(세상에 각 번호별 색깔로루트에 표시하고, 정류장 이름까지 한방에 아이디어 짱!), 간사이 기차 전체 노선도(이것은 왜 오사카에서는 발견 못한건지 아리송, 이것만 있었어도 ..

2016 OSAKA 2016.01.16

2016.01.15 USJ

드디어 주목적인 유니버셜스튜디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호텔 옆 요시노야에서 규동 먹고 셋이 합해 10000원^^ 긴테츠 레일 타고 유니버설스튜디오 도착. 벌써 뛰는 사람들이 흥분한 마음을 달래고 시현이랑 무작정 뛴다... 그러나 매표소 앞은 인산인해 일본사람도 많지만 중국단체가 너무 많아 졌다 크흐흑... 입장 줄이 안줄어 시현이와 왔다 갔다 하다 늦게 입장 또 뛴다 해리포터를 향해 익스프레스 표 산 사람들도 많이 대기한다고 한다. 그래도 줄 서서 기다렸다 1시간 넘게 줄 서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정도면 참아줄 수 있다 돈을 두 배낸 사람들과 별로 차이없다^^ 우리 뒤에 있던 한국가족은 다 와서 화장실이 없다고 줄을 이탈했다 오마이갓... 라이드는 역시 최고의 4D였다. 스릴도 있고 너무 가까이 다가와서 ..

2016 OSAKA 2016.01.15

2016.01.14 OSAKA 시내

오랜만에 자동차로 공항에 왔다. 오전 8시 비행기라 5시에 공항리무진 탈려면 장난이 아니고, 기간도 4일 꽉 차는 기간이라 그냥 자동차로 공항으로 고^^ 우리 가족들은 좋단다... 바뀐 장소에서 오렌지맨에게 차를 인계(카드사 에서 비용은 공짜), 차가 걱정되지만 뒤돌아 서서 그냥 들어가는데, 예전보다 이동거리가 너무 멀어졌다. 다음엔 가족과 짐을 출발3층에 내려주고 나만 와야겠다... 어휴 간신히 인천공항에서 면세품 인도 받고 SkyHub 라운지에 갈 시간도 없고 간사이 공항에서 가야지 하고 통과 비행기에서 샌드위치 등 간단한 음식만 주네요^^ 면세품 책자 좀 보고 있으니 오사카 도착, 이거 뭐 제주도 가는거랑 비슷하네... 간사이 공항에 남들은 전철타고 갈아타고 무거운 짐들고 코스지만 우리는 디스커버리..

2016 OSAKA 2016.01.14

2015.07.09 알프스, 역사로의 여행이 시작되는 상트 갈렌과 아펜첼

언제나 맛있는 호텔 조식 후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휴양지 마을을 산책한 후 상트갈렌으로 이동 아침 일찍 가서 버스주차장에서 오래전에 독일에 간호사로 오셨다가 이곳 분과 결혼하여, 이 곳 아펜텔에 살고 계신 전문 한국인 가이드분과 미팅 후 그분의 빠른 걸음을 따라가며 출동 헥헥 -.-;; 종교개혁의 효시는 스위스이다. 이러한 역사를 증명하는 곳이 많고 그중 바로크 건축으로 아름다운 대성당과 부속 도서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 그 주변으로 형성된 구시가에는 독특한 퇴창이나 장식 간판이 인상적이다. ● 상트 갈렌 대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당으로 18세기에 재건된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내부에는 화려한 프레스코화를 간직하고 있다. ● 상트 갈렌 도서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

2015 SWISS 2015.07.09

2015.07.08 낭만이 흐르는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루체른

호텔 조식 후 캠블리 베이커리 방문[입장] ● 캠블리 베이커리: 102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캠블리 기업의 베이커리로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맛 볼 수 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볼 게 많고, 맛있었다. 돈이 많이 나갔다 에휴... 스위스 군인 아저씨들도 여기서 사 먹는다 ㅎㅎㅎ 루체른[Lucerne] 도착하여 루체른 구시가지 관광 ● 루체른 호수: 루체른 호수의 원래 이름은 피어발트 슈테터 제로 4개의 숲의 땅의 호수라는 뜻이다. 초대 폭이 38.1km로 루체른과 플뤼엘렌을 잇는 호수. ● 카펠교: 1333년 지어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이자 도시의 상징. ● 빈사의 사자상: 많은 전쟁에 참전하여 용맹함을 인정 받았던 스위스의 용병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자상. 사자가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이..

2015 SWISS 2015.07.08

2015.07.06 스위스 청정자연 체르마트와 마테호른

스위스 최고 청정도시 체르마트(Zermatt) 스위스의 상징이며 알프스의 혼으로 여기는 마테호른(Matterhorn). 그곳에 가려면 스위스 최고 청정도시 체르마트를 들려야 한다. 인터라켄은 한국인, 체르마트는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 한다. 아 그 느낌 이제 알 것 같다. 스위스는 관광열차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 체르마트는 스위스 현지인이 최고로 꼽는 설경 1번지로 스위스 관광열차인 빙하특급 Glacier Express 의 기착점이기도 해서,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하기 좋은 지리적 위치이다. 세계에서 가장 느린 빙하특급(?)열차를 타면 영화 "설국열차"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태쉬(Tasch의 마테호른 터미널Matterhorn Terrminal에 차량을 주차하고 ..

2015 SWISS 2015.07.06